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장시호·김종·최순실 (문단 편집) === 2017년 2월 10일 - 증인: 이덕주·이기우·허승욱 === 2017년 2월 10일 공판기일에는 이덕주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기우 GKL 사장·한동안 영재센터 회장이기도 했던 스키 국가대표 선수 출신 허승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덕주는 검찰의 질의에는 장시호와 김종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고, 최순실 측 질의에는 검찰에 유리한 증언을 하는 등 양측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검찰은 그동안 "영재센터에 2억 원을 후원하기 위해 GKL 사회공헌재단 내 프리스타일 스키캠프를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덕주는 "프리스타일 스키캠프는 GKL 소속 스키 선수들의 재능 기부로 아동을 가르치는 점에 의미가 있었지만, 선수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 진행되지 못했다"며, "때마침 문체부에서 영재센터에 대한 후원을 요청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오비이락]] 격으로 때마침 들어온 좋은 사업이라고 판단해 지원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금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여서 우리 재단의 자체 사업에서 편성·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문체부가 요청하면 다 강제성이 있는 것이냐"는 최순실 측 질의에는 "이기우 사장이 강요를 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보통 '위'에서 요청이 왔다고 하면 부담을 가진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이 얼마나 무게감과 굉장한 부담을 느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영재센터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아주 미달했고, 아주 부실했다"며,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재센터 관계자를 불러 협의를 했다"고 중요했다. 이기우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다수의 해외공관에서 홍보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대단히 신중한 증언을 했다. [[더블루K]]와 체결한 장애인 펜싱 선수들의 에이전트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김종이 말한 "위에 말씀드리기는 했다"의 '위'에 대해, 뻔히 [[박근혜|대통령]]이 짐작되는 상황에서도 "청와대 수석의 전화를 받았고, 문체부 차관이 '위'라고 말했으니, 그 이상의 기관이 아닌가 한다"라며, [[박근혜|대통령]] 언급을 회피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이기우가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던 사안은 더블루K가 최초에 제안한 남녀 [[배드민턴]]·[[펜싱]] 팀 창단과 80억 원대의 용역 제안이었다. 이에 대해 이기우는 "정말로 하기 싫었다"며, "장애인 펜싱팀 에이전트도 처음엔 도움을 기대했지만, 2개월이 지나 필요성에 의문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허승욱은 "명의상 회장이었을 뿐"이라며, "교육과 전지훈련 외에는 알려고 한 적도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강경하게 증언했다. 장시호 측은 "전지훈련 물품 비용을 허승욱이 실제로 지출했고, 가족도 뉴질랜드 전지훈련에 동행했다"고 추궁했다. "장시호가 쓰라고 하니 마음대로 쓴 것 아니냐"는 장시호 측의 추궁이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허승욱도 "절대로 개입하지 않았고, 장시호는 '예산에 맞춰 쓰라'고만 말했다"고 완강히 부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